동삼3동, 2019 상리마을 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영도구 동삼3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종식)는 9일 상리초등학교에서 지역 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상리마을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우리는 이웃입니다'라는 주제로 대단지 아파트 특성상 증가하는 이웃 간 단절의 문제를 지역자원(복지관, 학교 등)과 문화공연을 접목한마을 축제이다.
특히, 동삼3동 주민들이 직접 가을날의 정취가 물씬 나는 무대공연(오케스트라, 난타, 밸리댄스, 색소폰 등)을 펼쳐 눈길을 끌었으며,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기관이 함께 화합하는 즐거운 자리가 되었다.
정종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여 이웃과 세대가 소통함으로써 이웃 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변화의 발걸음이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살기 좋은 상리마을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