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떡볶이 독도방문단, '독도경비대'에 후원물품 전달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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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분식 프랜차이즈 '감탄떡볶이'가 독도의 날 10월 25일을 맞이해 직접 독도를 방문, 자사 메뉴 50인 분에 달하는 식재료를 후원하는 행사(사진)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감탄떡볶이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 2박3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동해 묵호항, 울릉도를 거쳐 독도에 무사히 입도할 수 있었다. 이번 독도 방문은 2013년 8월 인천 '이작도'부터 시작돼 전국의 섬을 방문하며 최종 목적지인 우리 땅 독도까지 방문하기로 했던 감탄떡볶이 '독도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 있다. 독도는 1년 365일 중 평균 50일 정도의 접안 성공률이 있는 곳으로 입도하기가 쉽지 않은 곳이기에, 독도원정으로 숱한 시도를 했던 감탄떡볶이의 이번 입도는 더욱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감탄떡볶이 관계자는 "이번 독도 방문 행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애국심을 고취하고 나라사랑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독도경비대와 독도에 가장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그 필요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감탄떡볶이를 운영하는 가맹 본사 '오투스페이스'는 2008년 설립 이래 꾸준히 사회취약층 기관이나 사회문제 등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다각도로 활발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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