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2019 DIT Dream Start-UP 경진대회 개최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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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11일 대학 정보관 세미나실에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2019 DIT Dream Start-UP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 창업지원센터(센터장 제재용)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여 청년창업 활성화와 창업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9월 2일부터 한 달간 열린 본선 참가자 모집에는 49개 팀 총 214명이 참가했다.

11일 대회에는 1차 서류 심사에서 통과한 15개 팀이 출전하였으며, 팀별 발표 및 질의응답 등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로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입상 5팀 등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발목의 탄력과 안정성을 보조하기 위해 8자형 테이핑이 합쳐진 기능성 컴프레션 양말인 ‘엑셀삭스’를 제안한 물리치료과 세라에이티브(조정래 외 4명)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응급구조과 긴급의 선수(김민경 외 3명), 자동차계열 IDLE(장준혁 외 4명) 팀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화학공업과 Protect Human & World 2(안준성 외 3명) 외 3팀이 우수상과 장려상, 전자과 무인 스마트 주차장(이돈규 외 4명) 외 4팀이 입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세라에이티브 팀 대표학생 조정래(물리치료과3, 24) 씨는 “평소 생각에만 그쳤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면서 전공지식을 실무에 접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대회 준비 간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은 담당교수님과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 준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제재용 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재학생들이 보유한 창의적인 생각들을 팀 단위로 구성,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청년창업의 확대와 지속적인 창업분위기 확산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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