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국립해양박물관’ , 바다 없는 충북 향해 출발!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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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 찾아가는 국립해양박물관’ 운영
비상초등학교 전교생 프로그램 참여

‘찾아가는 국립해양박물관’ 출정식 단체 기념사진 촬영. 국립해양박물관 제공 ‘찾아가는 국립해양박물관’ 출정식 단체 기념사진 촬영. 국립해양박물관 제공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은 16일 ‘찾아가는 국립해양박물관’ 출정식을 시작으로 충북MBC와 함께 17일 충북 청주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국립해양박물관’바다 버스는 운행이 중지된 박물관 버스를 새롭게 디자인하여 바다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초등학생을 직접 찾아가 해양 영토 및 해양 역사·문화에 대한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찾아가는 국립해양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은 바다를 접하기 어려운 충북에 위치한 비상초등학교에서 진행했으며, 전교생 79명이 모두 참여해 각자 만든 이미지를 하나로 모아 커다란 공동 작품을 만드는 예술체험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해양박물관 교육 관계자는 “이번 교육 사업이 평소 바다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청소년들에게 해양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국립해양박물관의 교육적 역할, 해양문화 확산 등 공익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해양문화에 대한 내륙확산 및 나눔 교육을 실천하고자 준비한 이번 교육 사업은 총 4회에 걸쳐 11월까지 충북과 부산 등에서 진행된다.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교육 기회 제공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는 본 사업을 더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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