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전시

이준영 선임기자 gapi@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산나 칸니스토의 ‘첫눈(1,2)’. 산나 칸니스토의 ‘첫눈(1,2)’.

국제 기획전 '핀란드 웨이브(Finnish aalto) 전'=11월 26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2층 전시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바 알토 외 핀란드 디자인 작품들과 핀란드 현대미술 작가 '듀오 IC98' 와 포스트모더니즘 작가들의 작품 전시. 관람료 일반 5000원, 학생과 단체 3000원. 051-740-2600.

‘COLLECTED STORIES : The Visible and the Invisible’=25일까지 갤러리 P.F.O. 한지연 작가 자신이 추구해 온 작품 속 키워드‘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시지각 현상에 집중한 셀렉티브 시리즈들.051-626-8636.

YOU&I - 세대 공감 조영재•이은정 전=26일까지 서동예술창작공간. 치밀한 구성과 섬세한 노동의 집약으로 이상의 세계를 회화적 언어로 그려내는 조영재 작가와 사회 속에서 홀로 자립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경쾌한 이미지로 표현하는 이은정 작가 2인전. 051-525-6262.

IMAGE OF MAP=27일까지 롯데갤러리. 대동여지도의 조형성을 재해석하고 제작하려고 기획한 조용문 작가의 전시. 051-678-2610.

'우리도 꿈속에서는 계획이 있다’전=27일까지 국제갤러리 부산점. 덴마크 출신 3인조 작가그룹 수퍼플렉스 기획전으로 현대사회 속 작가의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자문하며 글로벌 세계 및 권력 시스템의 성격을 고찰. 051-758-2239.

부산 한국화의 중심 4인전-(향:연) 饗宴=28일까지 갤러리보명.부산 출신 한국화 중견 작가인 구본호, 김정우, 류형욱, 양현준 4인이 참여. 수묵화, 전통채색화, 현대채색화라는 다양한 장르로 작업하고 있는 부산의 한국화 작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부산 한국화의 나아갈 방향과 가능성을 가늠해 보는 자리. 051-464-0255.

'사랑은 없어지지 않습니다'=29일까지 예술공간 영주맨션. 연인, 부모와 자식, 애국심 등으로 폭넓게 표현한 '사랑'에서 비롯된 집착과 애증, 그리고 폭력의 과정을 드러내는 김수정 작가 개인전. 부산시 중구 영초길 51, 영주아파트 5-다, 지하 5호.

'제10회 개인전 이성재展 -상황 狀況-'=30일까지 갤러리조이. 색의 병치가 보여주는 섬세한 표현과 관객 눈길을 화폭으로 한걸음 다가서게 하는 단색화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는 전시. 051-746-5030.

이영래 작품전=31일까지 타워아트갤러리. 꽃, 정물 그리고 외국의 아름다운 풍경 등 서정적인 작품 20여점 전시. 051-464-3939.

Daniel'scape 2019=31일까지 갤러리 GL. 박흥식 작가가 올해 제작한 30여점의 풍경, 초상화, 유화을 선보인다. 051-207-0029.

제17회 정철교 개인전=31일까지 정철교집. 서생농협, 서생의원, 서생수협. 서생지역의 골목, 마을, 어부들의 모습을 담은 '서생풍경'전 010-8504-4482.

김대윤 초대전=31일까지 피카소화랑. 유화라는 전통적인 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나 화법은 한곳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우며 우리 주변의 일상적인 소재들을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한 최근작 24점 출품. 051-747-0357.

가을여행 김순이, 배정강 작품전=11월 4일까지 갤러리루쏘. 자연을 잘 이해하는 작가 김순이와 상상의 자유로움과 따뜻한 감성의 작가 배정강이 함께 하는 가을 작품전. 051-747-5511.

‘일식’=11월9일까지 BMW Photo space. 과거에 존재했던 것을 현재에는 담아낼 수 없는 사진의 매체적 특성에 실험을 감행한 노기훈 작가의 작품전. 051-792-1630.

‘Under the skin’=11월2일까지 갤러리604. 종이와 폴리스티렌 위에 제작된 회화 및 부조작품 127여점. 프랑스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도미니크 드 비어의 국내 첫 개인전. 051-245-5259.

‘곽지은 개인전-섬과 함께’=11월3일까지 성원아트갤러리.거제의 섬 풍경을 구상과 추상을 접목해 색과 면의 분할로 단순화하며채도 높은 색들의 조합과 면들의 조합으로 시원한 공간미를 만들고 있다. 010-5503-4998.

'그림을 만들고 조각을 그리다'=11월 7일까지 523 갤러리. 금빛 회원들의 작품과 함께 부산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10명의 조각가를 초대해 평면과 입체의 조화로운 공간을 구성했다. 010-4543-3490.

'이선경 展 -깊은 새벽'=11월 16일까지 갤러리폼.상처에 대한 공감이며 거울에 비친 자기보기를 통해 여러겹으로 쌓여있는 작가의 내적 갈등에 관한 자기 고백.051-747-5301.

MessageThe Precious=11월9일까지 갤러리아트숲. 김시현 작가의 작품 속 극사실적인 표현의 보자기는그 자체가 기호와 상징 , 색채와 장식으로 구성된 하나의 예술품이다. 051-731-0780.

고은사진미술관 해외교류전 로만 베작_시대의 고고학=11월 20일까지 고은사진미술관. 슬로베니아 출신으로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가 로만 베작의 주요 작업들 중 '사회주의 모더니즘'과 '평양 ' 시리즈를 엄선해 아시아 최초로 소개한다. 051-746-6865.

보스코 소디(Bosco Sodi) 개인전=12월8일까지 조현화랑. 멕시코를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보스코 소디는 풍부한 질감과 선명한 색상을 지닌 대형 회화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가공되지 않은 천연 자원(나무, 점토, 돌, 톱밥 등)으로 회화와 조형 작품을 제작한다. 051-747-8853.

윤길식전=12월30일까지 정준호갤러리. 다양한 색으로 블록을 쌓듯 도시와 마을을 표현한 작품 전시. 051-943-1004.

'앙드레 빌레의 피카소 기억들 1950s'=12월31일까지 레디움아트센터. 1953년 남프랑스 발로리스에서 앙드레 빌레와 파블로 피카소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시작된 말년 피카소의 삶을 담은 사진들과 피카소와 공동 작업한 특유의 큐비즘 스타일의 작품들 전시. 010-3576-1162.

‘완전한 세상 Maximalia’전=2020년 2월 16일까지 뮤지엄 다. 국내외 1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영상,설치, 가구, 디자인, 사진, 회화, 조각, 패션, 사운드 등의 복합문화 예술 작품 230점을 선보인다.입장료 1만8000원. 매주 월요일 휴관. 051-731-3302.

‘가장 멀리서 오는 우리: 도래하는 공동체'=2020년 2월2일까지 부산현대미술관 전시실 4. 갈수록 이방인이 되어가는 현실과 난민 새터민 같은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을 파악하고 모색하는 권병준, 양정욱, 김윤규 작가의 3인전. 051-220-7400.

‘시간 밖의 기록자들’=2020년 2월2일까지 부산현대미술관 전시실 3과 5. 역사적 이미지가 감각적으로 소비되는 디지털 문명 가속화 시대에 역사 인식 주체로서 사유란 무엇인지를 반추하는 전시. 051-220-7400.


이준영 선임기자 gapi@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