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문화재단, 신나는 예술여행 '우리동네 신·나·예!' 개최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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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9 신나는 예술여행' 수혜처 발굴형 사업 선정
- 금정구 내 계층별 수혜처 발굴을 통해 문화예술로 신나는 우리동네 만들기
- 공연, 체험 등 총 73개 프로그램 운영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정문화재단은 8월 30일부터 금정구 일원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사업 '우리동네 신나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4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9 신나는 예술여행'사업에서 수혜처 발굴형사업에 선정된 '우리동네 신나예!' 행사는 금정구 내 4개 계층(노년층, 청소년층, 직장인계층, 가족계층)별 15개 수혜처를 발굴하여 총 7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 계층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체험인 '나도 예술가' 행사는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문화예술 장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임, 마술, 힙합,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년층을 위한 '사랑방 문화체험'은 노년층이 선호하는 전통공연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사물놀이, 민요, 국악실내악 등의 공연을 진행한다. 11월 8일에는 동래양로원(장전동 소재)에서 택견 퍼포먼스, 사자춤, 한국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노년층들을 위한 흥겨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장인, 워킹맘, 전업주부 등을 위한 '나를 찾아 떠나는 우리동네 예술여행'은 바쁜 일상 속 직장인들을 위해 퇴근시간을 활용하여 재즈, 클래식,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레퍼토리 형식으로 선보인다. 11월 7일 17시 30분부터 도시철도 1호선 장전역에서 국악,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퇴근시간 직장인들에게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들을 위한 '온가족이 함께 하는 우리동네 마실마당'은 금정구 관내 공원 등 야외에서 가족들이 함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만들기 체험 및 벌룬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버블쇼, 서커스, 브라스밴드 등 평소 보기 힘들었던 공연 위주로 구성하여 가족들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11월 3일에는 도시철도 1호선 부산대역 1번 출구 문화나눔터에서 국악, 난타, 사물놀이 공연과 더불어 팔찌만들기, 국악기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11월 10일에는 온천천 어울마당에서 공룡, 벌룬 체험과 퍼레이드, 음악극, 벌룬쇼,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즐거운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2019 신나는 예술여행 '우리동네 신나예' 행사는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부산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금정문화재단 문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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