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한국인 부원 취업 실적 발표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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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 이하 센터)는 2019년도 3분기 국적선원양성사업 실적을 발표하였다.

센터는 2018년부터 신규 한국인 부원을 교육 및 취업을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운영하여 구인난을 겪고 있는 해운선사에 총 58명의 새로운 인력을 알선하였다.

금년에는 국가 재정 지원을 받는 국적선원양성사업으로 지정되어 부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지원자에게 교육비, 취업준비금, 신체 검사비용, 장기승선 장려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9년 3분기까지 89명의 부원 선원을 양성하였고, 73명의 신규 부원을 승선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국적선원을 모집하고 취업으로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예비선원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채용박람회를 공동 또는 단독으로 개최하는 등 다각적으로 접근하여 국적 선원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 채용박람회를 오는 6일 부산 중앙동 관정빌딩(舊, 한진빌딩) 28층에서 14시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류중빈 이사장은 “앞으로도 신규 선원의 일자리창출과 더불어 신규선원의 선상생활 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한 운항 실습교육을 진행 예정이며, 당직 근무를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승선실습을 진행하여 최소한의 운항 경험을 갖춘 예비 선원을 선사에 알선하고 선원이 되는 확실하고 정확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지원을 확대하여 선원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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