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구강보건의료 분야 등 치의학산업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공모전 시상식(사진)이 지난달 31일 경남 양산시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열렸다.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은 이날 열린 ‘구강보건의료 분야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에 ‘치수재혈관화 전용 약제 개발’을 제안한 ㈜메디클러스의 김경은 대표를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구강 내 생체이식형 다기능센서 플랫폼’을 제안한 부산대 김세현 학생과 ‘서지컬 가이드용 스위칭 슬라브’를 제안한 부산 엘치과의원 최홍배 원장을 발표했다.

장려상에는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머신러닝 기반 치과 진료 소음 저감 헤드폰’을 제안한 ㈜힐링사운드 강준구 대표와 ‘가압 골삭제기를 이용한 상악동 거상수술 협업로봇’을 제안한 강원도 원주의 이앤이치과의원 송호택 원장, ‘치솔루션’을 제안한 부산대 최유청 학생 등 총 6건의 아이디어가 뽑혔다. 곽명섭 선임기자 kms01@

곽명섭 선임기자 kms0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