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해양미술 첫 공개구입’ 나섰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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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1차 해양미술 공개 구입’ 진행…13일까지 서류접수


국립해양박물관 제공 국립해양박물관 제공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은 해양문화 진흥을 위한 기반 구축과 해양자료의 체계적 수집·관리, 전승에 기여하고자 ‘2019년 제1차 해양미술 공개 구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구입 대상은 해양의 역사·문화·사회·생태·환경적 의미를 담고 있는 해양미술 작품으로, 해양예술의 진작과 해양주제 창작예술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외 작가작품을 모두 포함한다. 구입 작품은 조사·연구 및 전시, 교육 등으로 해양 자료의 가치를 높이며, 더 나아가 국립해양박물관의 향후 해양갤러리 조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해양미술 공개 구입’은 박물관 컬렉션의 폭을 확장해 다양한 해양예술콘텐츠를 보존하고 활용을 선도해 나가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개구입의 서류접수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구입 목적과 부합하는 작품에 한해 절차를 거쳐 구입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www.knmm.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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