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2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이웃愛 가득한 이동상담소' 운영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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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청학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갑)는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지역주민의 복지만족도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이웃愛 가득한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말부터 초까지 4회에 걸쳐 진행, 200여명의 지역주민이 방문하였으며 동삼사회복지관,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 영도구치매안심센터, 영도구행복플러스센터, 새마을문고 청학2동 분회 등 민·관이 동참해 현장중심의 복지실현에 앞장섰다.

또한 복지상담과 복지관 서비스 이용안내, 어르신 건강 케어교실, 치매검사, 노화·장애체험, 도서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동상담소를 방문한 지역 어르신은 "그동안 다리가 아파서 동행정복지센터 방문은 물론 치매검사를 받을 엄두도 내지 못했다."며 "동네에 찾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는 덕분에 아직은 살기 좋은 세상임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종갑 청학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동상담소 운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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