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스타트업 육성” 롯데 엘캠프 데모데이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7일 오후 롯데엑셀러레이터의 ‘엘캠프 부산 1기 데모데이’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창업 관련 특강을 듣고 있다. 강원태 기자 wkang@ 7일 오후 롯데엑셀러레이터의 ‘엘캠프 부산 1기 데모데이’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창업 관련 특강을 듣고 있다. 강원태 기자 wkang@

롯데액셀러레이터는 7일 오후 4시 부산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엘캠프(L-CAMP BUSAN) 부산 1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시부스 열고 상품·서비스 소개

6개사 사업 소개 프레젠테이션도

이 행사에는 롯데그룹 신사업 담당 임직원, 부산시 관계자, 국내외 투자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엘캠프 1기 소속 스타트업들은 전시부스를 열고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산업현장 사물인터넷(IoT) 모니터링 솔루션 제공업체 무스마와 시니어 케어 솔루션 로하 등 6개 업체는 직접 사업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엘캠프 부산은 1년 단위 기수제로 운영되며 창업지원금 2000만 원과 사무공간, IT·법무 등의 경영지원,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받는다. 엘캠프 부산 1기 기업은 무스마와 로하를 포함해 와일드웨이브, 꽃팜, 타이어비즈, 케어닥, 코스마일, 그리티유스, One CHARGE Solutions(홍콩), Tubudd(베트남) 등 10개 사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엘캠프 부산 2기 모집을 다음 달 중 시작할 예정이다. 어플리케이션, 웹, 물류, 유통 분야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로봇 등 하이테크 스타트업도 적극적으로 발굴,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액셀러레이터 이진성 대표는 “부산시와 함께 민관 협력 모델을 강화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일조하겠다”며 “지역의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안준영 기자 jyoung@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