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교수 및 사정관, 전국 고교 방문해 진로특강 실시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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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개 방문 예정, 4차 산업혁명시대 유망직업 알려

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 신부) 입학처(처장 원성현 교수)가 전국 각지 고교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수와 입학사정관의 열띤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가톨릭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유망직업 Catch UP’이라는 주제로 △11월 18일 구미 경구고 △19일 익산 전북제일고 △20일 부산 데레사여고 △21일 용인 청덕고 및 태장고 △부산 성모여고 및 학산여고 등 1주일간 7개의 고교 2학년생 83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25일에는 광주 살레시오고, 27일에는 충북 괴산고, 성남 위례한빛고에서도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가톨릭대는 중·고교생의 진로 및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9월, CUP교수진로멘토단을 발족해 진로 특강 공통 교재를 개발했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진로 특강 및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말까지 30개 고교를 대상으로 특강 및 상담을 진행하고, 내년 1월부터 추가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원성현 입학처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 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학생들이 진로와 진학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습득해 정확한 진로 설계를 하는 것은 학생 뿐만 아니라 향후 유망산업 분야에 인재를 적절하게 배치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국가적으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는 양질의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뿐만 아니라 고교교육 중심의 대입전형을 바람직하게 운영하는 노력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등 공교육 중심의 교육에 기여한 바가 크게 인정되어 교육부 주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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