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역량강화 기회 마련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25일 대학 내 학생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 ‘진로로드맵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재학생들의 진로 정체성 확립으로 진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진로설계 및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화 학생진로심리상담센터장(간호학과 교수)은 “진로 로드맵 경진대회를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방법을 이해하고 자기이해와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개최 이유를 밝혔다.

하충신 (사)한국코칭협회 부산지부 부회장과 이혜진 ‘이음’대표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진로로드맵의 적절성’,‘진로설계의 현실성’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36명의 학생들이 작품을 출품한 가운데 최우수상에는 이채은씨(유아교육과)가 차지해 상장과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우수상에는 김나리(호텔관광경영과), 이수환(융합기게게열), 정은아씨(간호학과)가 각각 수상했다.

주인곤 취업지원처장은 “구인·구직자 간의 미스매치는 서로의 기대치가 상이하고 직업현장에 대한 이해부족이 중요한 원인이다”며 “성공취업을 위해서는 자신의 개인적 역량과 사회현실에 대한 올바른 인식 등을 통해 새롭게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