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관광중국어전공 김명자 교수, 대한중국학회 우수 심사위원상 수상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관광중국어전공 김명자 교수(55)가 지난 23일 대한중국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3일 대한중국학회 추계학술대회가 부경대학교에서 ‘대한중국학회(1983-2019)를 회고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올해로 창립 36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어학, 문학, 문화, 사회과학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논문 발표와 함께 토론이 진행됐다.
대한중국학회는 그간 공정한 논문 심사와 논문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해 온 심사위원들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우수 심사위원상 부문을 신설했으며, 지난 2017년부터 심사위원으로 활동해온 김명자 교수 외 4명이 학회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김명자 교수는 “중국어학 분야 동료 선후배 학자들의 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자는 차원에서 심사에 임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