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동삼1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철)는 18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과학꿈나무 육성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한 '2019년 생활과학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2019년 생활과학교실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17일부터 18일까지(매주 수, 20주 과정) 운영하였으며, 3·4학년 21명이 수료했다.

특히 올해는 영도다리 도개교의 원리를 배우는 지역특화 프로그램 수업뿐만 아니라 언플러그드 코딩수업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창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 및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았다.

김종길 동삼1동장은 "우리동은 13개의 초·중·고·대학이 밀집한 교육의 중심지이므로, 과학꿈나무를 육성하고 영도의 창의적인 인재를 키우기 위한 생활과학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지역의 생활과학교실은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주관으로 2004년부터 지역청소년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권내에서 손쉽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교실로 주민 밀착형 과학프로그램 운영으로 과학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하여 만들어졌으며, 동삼1동은 2006년부터 생활과학교실(창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