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2019 MICE 강소기업 육성사업 성과보고회’개최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2019년 4차산업형 MICE 강소기업 육성 위해 1년간 사업비 3억 원 투입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는 19일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2019년도 4차 산업형 부산 MICE 강소기업 육성사업 성과보고 및 기업 네트워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한 해 동안 부산 MICE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추진한 각 분야별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 및 부산 MICE 기업들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2019년 부산 MICE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11개사, 부산 MICE 기업, 연구자, 유관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해 2019년 부산 MICE 기업 육성사업과 MICE기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사는 올 4월부터 3개 분야 10개 사업(▲비즈니스분야, 기업 경영 컨성팅지원-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및 마케팅역량 강화 ▲인재육성, 온라인 외국어 교육-MICE 유치캠프 운영-해외 파이오니어 시장개척단 운영 ▲동반성장, MICE R&D 연구용역-공정거래 문화 정착-부산 MICE캠페인-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진행하였으며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비즈니스 분야 67건(기업컨설팅 39건,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9건, 홍보마케팅 19건), 인재육성 90명 양성(온라인 외국어 지원 40명, 유치캠프 36명, 파이오니어 시장개척단 14명), 동반성장 분야 18건(MICE 분야 R&D 10건, 앱 고도화 지원 3건, MICE 인지도 제고 및 공정거래 캠페인 5건) 등의 사업성과를 냈다.

지역 MICE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포유커뮤니케이션즈(주) 박상원 대표는 “ 클라우드 서비스, 경영 컨설팅, 인재육성 등 복합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체계를 다지고 직원의 이직률을 낮추는 등 공사의 강소기업 지원이 올 한 해 기업을 경영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 MICE산업을 이끌어가는 부산 MICE 기업들이 더욱 날개를 펼치고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MICE 기업으로 커갈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