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2019년 부산 OK 일자리 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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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 전문인력 양성 ‘잇츠 업 프로젝트’ 쾌거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19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된 부산 OK 일자리 사업 최종보고회에서 ‘업사이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잇츠 업(It’s up) 프로젝트‘로 29개 사업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잇츠 업 프로젝트는 ㈜파크랜드에서 재고의류와 원단, 판매공간을 제공하고, ㈜에코인블랭크의 디자인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제품생산과정에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특화형 사업으로, 금정구 내 패션기업, 사회적기업, 대학, 지자체의 상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통플랫폼을 구축하여 제품기획과 디자인 개발, 생산과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금정구는 잇츠 업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7월부터 1인 기업 창업, 협동조합 설립을 목표로 이론, 실기, 창업, 유통 등 전문기술 체득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 9개 기업과 1개 협동조합이 설립되었고, 창업기업들의 판로(유통)까지 지원하고 있다.

에코인블랭크(대표 신종석)와 창업기업은 협업을 통해 업사이클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된 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해 전국 파크랜드 매장 입점, 부산 센텀 신세계백화점 팝업매장 운영,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후원, 부산 잡 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와 마켓에 참여하고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계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과 연계해 주민과 기업이 중심이 되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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