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 최고 히트 상품 한·아세안 정상회의 개최

최세헌 기자 corni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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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재발견’도 10대 히트 상품

올해 부산의 최고 히트상품으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 개최’가 꼽혔다.

부산연구원(BDI)은 전문가, 직원, 지역 언론사와 뉴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뽑은 20개 후보군에 대해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2019년 부산 10대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10대 히트상품은 부산에서 인기를 얻은 상품·시책, 지역에 영향을 미친 인물·기관, 인프라 등 을 통해 한 해 부산의 키워드를 알아보려는 취지로 매년 연말 선정되고 있다.

올해 부산의 10대 히트상품에는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만덕~센텀 대심도 착공 △2030 부산 월드 엑스포(Busan World EXPO) 국가사업 지정 △영도의 재발견 △부산 원도심 대개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착공 △천마터널 개통 △윤창호법 시행 △구포개시장 폐쇄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 개관 등이 선정됐다.

10대 히트상품을 통해 본 올해 부산의 키워드는 ‘세계도시화’, ‘균형’, ‘구습 타파’가 제시됐다.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착공,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 개관,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국가사업 지정이 ‘세계도시화’, 만덕~센텀 대심도 착공, 영도의 재발견, 부산 원도심 대개조, 천마터널 개통이 ‘균형’, 윤창호법 시행, 구포개시장 폐쇄가 ‘구습 타파’와 관련된 상품으로 각각 뽑혔다.

올해 부산 10대 히트상품은 타 기관의 전국 단위 히트상품 선정방식과 달리 부산시민의 생활소비 패턴을 반영한 상품·소비·트렌드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조사 대상은 지역 생산 상품, 시민들에게 영향을 미친 시책·인프라,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친 인물·기관, 부산을 대표하는 건축물, 전국적으로 히트한 부산 관련 상품·기업이다. 최세헌 기자


최세헌 기자 corni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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