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x이말년의 '잠은행', 오늘 성탄특선영화로 편성… 줄거리는?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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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행' 스틸컷 '잠은행' 스틸컷

MBC가 디지털 영화 '잠은행'을 성탄특선영화로 특별 편성한다.

MBC는 23일 오후 8시 55분 디지털 영화 '잠은행'을 성탄 특선영화로 합본 편성된다. 대신 '스트레이트'는 결방한다.

이말년씨리즈 웹툰 '잠은행'을 원작으로 각색한 디지털 영화 '잠은행'은 약 30분 분량으로, PART 1, 2로 나뉘어 온라인에서 공개됐다.

크리에이터 주호민, 이말년이 제작자로 참여한 '잠은행'은 배우 박희순, 양동근, 김소혜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주호민, 이말년, 기안84 등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잠은행'은 대기업에 다니는 성재(박희순)가 격무에 시달리며 야근을 하는 도중 잠이 들고 잠은행에 당도하면서 시작된다. 성재가 잠은행장(양동근)에게 잠을 대출하면서 진행되는 이야기다. 이 잠은행은 잠이 필요한 회사원과 수험생들에게 잠을 대출해주는 곳이다.

‘잠은행’은 배우들의 열연을 비롯해 환각적인 서울의 야경을 담은 오프닝 타이틀, 잠은행과 일상을 오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담은 디테일한 미장센, 잠을 대출받아온 인물들의 최후를 담은 감각적인 연출, 음악감독 뱃사공의 OST ‘레인보우’ 등을 통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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