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성과 공유회’ 개최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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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업진흥원은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창원시 제공 창원산업진흥원은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 산하 창원산업진흥원은 23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올 한 해의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2019년 창원산업진흥원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성과 보고와 우수 사례 공유, 우수기업과 멘토 포상, 내년도 창원산업진흥원의 주요 사업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유관기관과 중소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 자리도 마련됐다.

창원산업진흥원은 올 한 해 동안 85억 2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업지원, 인력양성, 방위·항공부품, 수소산업 육성, 수출지원, 창업일자리, 미래기획 등 모두 7개 분야의 주요 사업을 추진했다.

총 794개 사가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창원산업진흥원 기업지원 사업 수혜기업은 전년 대비 수출 7.99%, 고용 5.63%, 생산 3.87%의 경영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수출상담액 5743억 원, 계약추진액 1661억 원, 양해각서(MOU) 체결 64건 등의 성과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창원산업진흥원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중점연구 4건과 정책연구 24건, 사업기획과 분석 22건 등의 연구 성과도 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김주진 ㈜제일종공 대표에게 기업지원 부문 표창장이 수여된 것을 비롯해 박성용 ㈜에덴룩스 대표가 창업지원 부문에서, 박희석 ㈜지성큐앤텍 대표가 방위·항공부품 부문에서, 정봉채 티아이씨㈜ 대표가 수출지원 부문에서, 강상우 창원문성대 교수가 우수 멘토 부문에서 각각 표창장을 받았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창원지역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을 마련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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