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미술관에 가서 작품도 보고 무료 영화도 보는 ‘일석이조’ 문화 나들이 프로그램이 생겼다.

부산시립미술관은 2020년 1월 4일부터 2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 ‘겨울방학 BMA 시네마’를 개최한다. BMA 시네마는 부산시립미술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여는 무료 영화 상영 프로그램이다.

상영할 영화는 △1월 4일 ‘구스베이비’ △1월 8일 ‘원더’ △1월 11일 ‘드래곤 길들이기 3’ △1월 15일 ‘덕구’ △1월 18일 ‘슈퍼미니’ △1월 22일 ‘베일리 어게인’ △1월 25일 ‘스몰풋’ △1월 29일 ‘가버나움’ △2월 1일 ‘플로이’ 총 9편. 감동을 주는 가족영화 ‘덕구’부터 애니메이션 ‘슈퍼미니’, 칸영화제에서 15분간 기립박수를 받은 ‘가버나움’(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미술관 방문객을 기다린다. 영화가 끝난 뒤에는 400년 서양 미술사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뮤지엄 오디세이’도 상영한다.문의 051-740-4264.

오금아 기자 chris@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