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교직부 직원 홍금련 교육부장관상 수상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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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금련 직원 사진. 경성대학교 제공. 홍금련 직원 사진. 경성대학교 제공.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교직부 홍금련 직원이 교원양성기관 교육과정 개선 유공으로 지난 31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홍금련 직원은 경성대학교에서 35년간 재직하며 19년간의 교육대학원 업무와 4년간의 교직부 업무를 맡아왔다. 그리고 이를 통해 습득한 실무능력과 교원자격검정 관련 법령을 바탕으로 교직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에게 맞춤식 상담과 지도를 하여 교사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을 줬다.

또한 학생들에게 예비교사의 꿈을 키우는데 동기부여를 해주고, 수업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수업시연경연대회”를 개최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원임용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학 특강을 계획하여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북돋우는데 기여했다.

이 밖에도 2019년에는 “중등 현직교원 복수자격 취득을 위한 임시교원양성기관(연극영화 과목 연수 위탁)”에 선정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고, 6개 시·도 교육청에서 파견된 21명의 현직 교사들을 위한 연수기관 실무 담당을 맡아 연수 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맡고 있는 업무를 성실히 수행 했을 뿐인데 이런 큰상을 받게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게 느껴진다” 는 홍금련 직원은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재직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해 봉사를 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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