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노인복지보건학과, 치매노인 놀이치료사 27명 배출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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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치매노인 인지재활을 위한 비약물 치료방법 배워


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 신부) 노인복지보건학과(학과장 김진)가 2019년 교내 치매관리전문인력 양성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치매노인 비약물 통합 치료과정 - 치매노인놀이치료사’ 교육과정을 운영해 치매노인 놀이치료사 27명을 배출했다.

노인복지보건학과 치매관리보건 융합전공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작년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됐으며, 음악, 미술, 푸드, 원예, 전통놀이 등의 기법을 응용한 비약물치료법을 60시간을 이수했다. 특히 치매예방 및 치매노인의 인지재활을 위한 비약물적 치료방법을 배워 주간보호센터 및 재가복지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훈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노인놀이치료사 수료생들은 오는 3월부터 치매노인놀이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경로당 및 주간보호센터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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