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반려견과 작별…"꼭 다시 만나자 사랑해"

이정숙 부산닷컴 기자 js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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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인스타그램 조권 인스타그램

가수 조권이 반려견 행운이와 슬픈 작별을 했다.

조권은 26일 자신의 SNS에 "나에게 행복으로 찾아온 너. 그래서 이름을 행운이로 지었어"라며 "그동안 우리 가족 지켜줘서 너무 고마워"라며 2003년부터 함께한 반려견 행운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효자견 행운아 다행히 명절에 엄마 품에서 한 명 한 명 다 눈빛으로 이야기해주고 가서 고마워"라며 "말도 못 하는 게 얼마나 아팠을까"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행운아 많이 많이 사랑해. 강아지 별에서 이젠 아프지 말고, 씩씩하게 잘 놀고 있어 우리 꼭 다시 만나자 사랑해"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조권은 이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권이 행운이에게 입 맞추는 등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등이 담겨 있다.

이 소식에 조권의 팬들 또한 반려견 행운이를 향한 안타까움과 함께 애도를 이어갔다.

이정숙 부산닷컴 기자 js0216@busan.com


이정숙 부산닷컴 기자 js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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