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임대료 인하 운동 동참, 입주기업 임대료 20% 감면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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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육센터 내 입주기업 재정부담 덜어줘



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 신부) 창업보육센터가 코로나19 비상체제와 관련, 센터 폐쇄에 따른 입주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임대료 20%를 한시적으로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부산가톨릭대 신호철 총장은 “우리 대학의 특성에 부합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입주기업들이 이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재정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것이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될 것으로 판단해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부산광역시 지원을 받고 있는 부산가톨릭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류우석 교수)는 2000년 12월 센터로 지정 받은 이후 의료보건·환경·IT·서비스 등 4개 분야로 특화해 15개 입주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0여년간 대학이 쌓아온 인력, 기술력, 내·외부 네트워크망 등을 활용해 입주기업을 지원함으로서 사업화를 성공적으로 견인하고 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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