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2동, 지역기관과 힘모아 저소득 주거환경개선 사업추진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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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봉래2동은 6일 요양병원 입원으로 장기간 방치된 저소득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와치복지관 동거동락 팀과 힘을 모았다.

대상자는 2016년 1지난달 척추수술을 받은 후 지금까지 요양병원에서 생활하다가 지난달 말에 퇴원하여 여인숙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그 동안 관리되지 못한 집안의 청소 등 이웃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코로나19로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조차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와치복지관 동거동락 팀과 지역 주민,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힘을 모아 대상 가구의 방치된 집기류를 폐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최명숙 봉래2동장은 “대상자가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와치복지관 직원들과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의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동에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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