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을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 만들겠다”...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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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발전 위해 4대 비전과 15대 실천공약 발표
양산 경제 바꿀려면 힘 있는 여당, 능력 있는 후보 필요


양산을 부울경 메가시키로 만들겠다는 이재영 후보. 양산을 부울경 메가시키로 만들겠다는 이재영 후보.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이재영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확실한 양산 발전을 위해 ‘4대 비전, 15대 실천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은 정쟁과 반칙이 아닌 인물과 정책을 통해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혁신경제, 민생 안정과 포용적 안전망 구축,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실현 등을 핵심가치로 국민이 체감하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이 후보는 첫 번째 비전으로 4차 산업혁명 ‘강소도시’ 양산으로 △국가 데이터 센터 유치와 연구인프라 조성 △ICT 기반 종합체험박물관 건립 △경남테크노파크 양산센터 유치 △스마트·팜 설치, 귀촌자 유입확대 등을 약속했다. 두 번째는 일자리 넘치는 ‘활력 도시’ 양산으로 △중소기업 국제화, 표준화로 세계 진출 확대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환수 후 공영개발 추진 △의·생명 복합단지 조성 △국제 문화·역사·관광도시로 전환 등을 제시했다.

세 번째는 더불어 잘사는 ‘행복 도시’ 양산으로 △돌봄 센터 확대와 산후조리사 서비스제 시행 △일과 삶 센터 건립 △시립미술관·빙상장 건립 추진 등이다. 네 번째는 사통팔달 ‘교통천국’ 양산으로 △물금역 KTX 정차와 통합환승센터 건립 추진 △남물금IC 나들목 설치 조기 착공 △창원~김해~양산~부산 연결 동남권순환도로 건설 △ICD 내륙컨테이너기지 유라시아 철도 시발점 구축 등이다.

이 후보는 “양산은 깨끗하고 참신한 새로운 인물로 양산 경제를 획기적으로 바꿀 집권당의 능력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며 “지역 최대 현안이자 문재인 대통령 공약 사업이기도 한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문제는 여당과 국회, 청와대, 국토부, 교육부 등 중앙부처간 긴밀한 협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 “야당 국회의원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한계가 있다”며 “집권당 후보이자 글로벌 경제통인 자신에게 기회를 주면 양산 갑·을 원팀 정신으로 김두관 후보와 함께 ‘하나의 양산’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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