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 대학 내 코로나19 방역 총력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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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교직원 방역활동 참여, 재학생 안전에 만전 기해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14일 대면수업 개강을 맞아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대면수업을 시작한 부산과기대는 국가적 비상상황에 있는 코로나19사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교직원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전 교직원으로 구성된 방역TFT를 구성하고 재학생들의 등교시간부터 하교 시까지 대학 전역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재학생은 물론 대학의 모든 방문객들에 대한 발열체크와 함께 마스크 미착용자에게 무료 배포, 손소독제 배부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대학 내 모든 건물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물샐 틈 없는 방역체제를 구축했다.

강기성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유례없는 사회적 어려움에 처해 있고, 최근 이태원발 2차 확산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재학생들의 안전과 국가적 방역 지원을 위해 전 교직원이 동참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전 교직원을 대신하여 의료현장 최일선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기관 모두의 노고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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