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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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의 ‘감각 리듬’. 김수정아트스페이스 제공 김수정의 ‘감각 리듬’. 김수정아트스페이스 제공

‘뜨임새와 엮음’전=19일까지 김수정아트스페이스. 여성 섬유작가 2인전. 조각보를 이용해 기하학적 패턴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김수정 작가와 바늘과 패들로 색실을 엮어 따듯한 질감을 만들어내는 태피스트리 작가 박민경의 작품을 선보인다. 051-754-8717.


‘카오스 인 블루’=8일까지 나비갤러리. 노재환 작가의 25회 개인전. 자의식 추구의 열정 가득한 역동성을 블루로 표현했다. 같아 보이지만 같지 않은, 달리 보이지만 같은 구조에 있는, 관념을 깨어야만 만날 수 있는 이미지를 선보인다.


‘이음-공간’전=15일까지 화인갤러리. 천들을 이어 평면 작품을 만들어내는 김두리 작가의 전시. 천-잇기를 통해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의 의미를 되묻고, 인간의 존재 의미를 고뇌한다. 051-741-5867.


‘미술로 만나다’ 초대전=15일까지 문현아트센터 전시실. 창작공간 아트톡 기획전시로 강선보, 백낙효, 윤종철, 이강윤 작가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자연상태보고서:산,맥’=25일까지 안녕,예술가. 무한의 에너지를 선으로 표현하기 위해 먹줄을 튕기서 선을 표현하는 기법으로 만든 김아람 작가의 작품. 051-724-5201.


‘블라썸’전=31일까지 갤러리아트숲. 박현진 작가의 여덟 번째 개인전. 공간에 따라 자유로운 드로잉이 가능한 전선과 전구를 이용해 조형적 공간의 확장을 보여준다. 051-731-0780.


‘생활지음(生活之音):김상연’=31일까지 카린(구 갤러리 메르씨엘비스). 중국의 수인판화를 현대미술에 접목한 작가의 철학적 결과물에 가까운 ‘수인회화’를 만날 수 있다. 051-747-9305.


‘굳세어라 금순아’=31일까지 40계단문화관 6층 전시실. 6·25 70주년 특별전으로 김정훈, 유경혜, 좌혜선, 최윤세, 백호의, 조은태, 쉬용, 짱 웨이 등 국내외 시각예술가들이 참여한 전시. 051-600-4045.


‘김길중의 아름다운 날들’전=8월 13일까지 정준호갤러리. 항상 남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기쁨을 주지만 정작 가슴 속에 아픔과 고뇌를 품고 있는 삐에로. 본인 스스로 행복해지기를 꿈꾸는 삐에로를 표현했다. 051-943-1004.


‘레오나르도의 꿈 속 마을’=8월 30일까지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10층 롯데갤러리. 키아프를 통해 국내에 알려진 스페인의 천재 꼬마 화가 레오나르도의 작품 30여 점을 공개한다. 051-678-2610.


‘로우-컷’=9월 12일까지 BMW포토스페이스. 재개발로 인해 점점 밀도가 높아진 도시와 최신 기술이 집약된 고해상도 디지털카메라가 가진 공통적 취약점을 연결시켜 보여주는 김천수 사진가의 작품 13점을 만날 수 있다. 051-792-1630.


‘이상갑 탄생 100주년 기념’전=9월 16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마산에서 태어나 1세대 화가로 지역에서 후진 양성에 힘을 쏟는 이상갑 화백의 60년 화업을 정리했다.


‘판타지아’=8월 22일까지 갤러리H. 일상을 떠올리는 화면에서 관객의 상상을 유도하는 김효은 작가, 자연에 빚대어 유토피아를 표현하는 박보경 작가, 추상적이면서 가장 구상적인 형태이자 만물을 담는 원을 화면에 담은 최례 작가. 부산에서 보기 드문 판화 전시.


김한나의 ‘토끼도 잘 있어요’. 아트소향 제공 김한나의 ‘토끼도 잘 있어요’. 아트소향 제공

‘il volo’전=18일까지 아트소향. 비행, 두근거림을 뜻하는 전시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 김한나, 박지은, 한진수 3인의 작가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 각자의 비행과 설렘을 서양화, 한국화, 키네틱 아트로 풀어냈다. 051-747-0715.


‘3인3색전’=18일까지 갤러리 공감. 리에 김, 이혜형, 조영숙 3인전. 무심한 개체를 키치적 감수성으로 연출하는 리에 김, 순수한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을 포착해낸 이혜형, 생경하고 낯선 풍경을 그림에 각인시킨 조영숙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010-9339-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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