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주연 ‘국제수사’, 여름 대전 합류…‘강철비2’ ‘다만악’ 등과 5파전
곽도원 김대명 주연의 영화 ‘국제수사’, 여름 극장가 출격
‘반도’ ‘강철비2: 정상회담’ ‘테넷’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과 5파전
곽도원 김대명 주연의 영화 ‘국제수사’가 여름 극장 대전에 합류한다. 이로써 올여름 극장가는 ‘반도’ ‘강철비2: 정상회담’ ‘테넷’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국제수사’의 5파전으로 확정됐다.
‘국제수사’ 배급사인 쇼박스는 15일 <부산일보>에 “‘국제수사’가 8월 말 개봉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은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고 결정할 계획이다.
영화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형사의 현지 수사극을 그린다. 덕분에 영화의 약 80%가 필리핀 로케이션으로 진행됐다. 제작진은 필리핀 코론섬을 비롯한 필리핀의 관광 명소와 마닐라의 도심, 카지노 등 다채로운 장소를 카메라에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 등이 출연한다.
이번 여름 개봉 결정으로 영화는 앞서 출격을 결정한 ‘반도’ ‘강철비2: 정상회담’ ‘테넷’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맞붙게 됐다. 당초 지난 4~5월 개봉을 고려했던 ‘국제수사’는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한 차례 미룬 바 있다. 당시 방송인 김민아와 촬영했던 홍보 영상은 지난달 김민아가 미성년자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데다 시의성이 없는 점을 고려해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