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풍경, 8월의 첫날 ‘짜짱콘서트’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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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왕기헌, 테너 성민기, 프로무지카 출연

소프라노 왕기헌 소프라노 왕기헌

테너 성민기 테너 성민기

전문예술단체 음악풍경과 동아대 석당박물관은 8월 1일 오후 4시 석당박물관 1층 로비에서 ‘제17회 짜장콘서트’를 연다. 콘서트가 끝난 후 출연자들과 함께 짜장면을 먹는 뒤풀이가 있다.

이번 짜장콘서트에는 소프라노 왕기헌, 테너 성민기, 음악풍경 전속 앙상블 ‘프로무지카’가 출연한다. 사랑, 추억, 그리움이 물씬 묻어나는 가곡·아리아·뮤지컬 노래를 선사한다. 진행은 이진이 씨가 맡는다.

왕기헌 소프라노는 한국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 ‘가고파’와 오페라 아리아 ‘줄리엣의 왈츠’, 영화 삽입곡 ‘무지개 너머 어딘가에’를 노래한다. 청년음악가 성민기 테너는 가곡 ‘뱃노래’와 뮤지컬 노래 ‘지금 이 순간’을 노래한다. 이들은 ‘영원히 사랑해’와 오페라 아리아 ‘축배의 노래’를 듀오로 들려준다.

앙상블 프로무지카의 바이올린 연주자 나리는 ‘타이스 명상곡’, 첼로 연주자 김경연은 ‘죽음의 춤’, 피아노 연주자 하지원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각각 솔로로 연주하고, ‘오블리비언’을 피아노 3중주로 선보인다.

콘서트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관객은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된다. 계좌(부산은행 078-01-023002-7)로 1만 원 입금 뒤 음악풍경에 사전예약 확인. ▶제17회 짜장콘서트=8월 1일 오후 4시 석당박물관 1층 로비. 문의 051-987-5005.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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