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관광·마이스 산업의 대응은 협업”

곽현일 부산마케팅연구소 대표

송지연 기자 sj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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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상황에서 새로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기존과 다른 생각이 필요합니다. 여럿이 함께 머리를 맞댄다면 새로운 결과를 더 빨리, 더 크게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협업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부산마케팅연구소 곽현일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최악의 위기를 맡고 있는 관광·마이스 산업의 해답을 ‘협업’에서 찾았다. 곽 대표가 같은 뜻을 가진 리멘(Limen) 성현무 대표와 마이스부산 강석호 대표와 함께 협업 네트워크 ‘오월동주’를 출범시킨 이유다. 적군인 오나라와 월나라 군사가 어려움을 만났을 때 한 배를 탄 것처럼, 관광·마이스·스타트업 기업들이 협업을 통해 난국을 돌파하자는 뜻에서 네트워크를 추진했다.


공연기획·관광앱 전문기업 등 참여

협업 네트워크 ‘오월동주’ 만들어

“지역 업체 경쟁력 키우기 나설 것”


곽 대표는 ”힘든 상황일수록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야 극복할 수 있다“며 “새로운 전략은 혼자 궁리하는 것보다 전혀 다른 업종 간 교류를 통해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협업 네트워크 ‘오월동주’는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넘어 각 주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지향한다. 그래서 네트워크 모임에서는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이야기가 중심이다. 예를 들면 한국에서 고구마를 처음 심은 장소인 부산 영도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영도의 한 카페가 기념품으로 고구마 캐러멜을 만들었는데, 대량으로 생산하거나 판로를 확대할 방법을 고민하면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외식업체가 도움을 주는 식이다.

‘오월동주’ 모임은 매회 주제를 정해 30여개 업체의 참가신청을 받아 열린다. 지난달 13일 출범식을 겸한 첫 모임에는 공연기획, 관광앱 전문기업, 로컬여행사, 콘텐츠 기업, 테마 여행사, 빅데이터 스타트업, 문화기획사,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등이 참가했다. 참가 업체들의 반응이 좋아 당초 매달 1회 개최 예정이던 행사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내달 18일에 예정된 2차 행사는 ‘음식’을 주제로 열린다. 이후에는 도시재생, 핀테크 등을 주제로 삼을 계획이다.

곽 대표는 부산의 관광 인프라는 제주도 등 다른 시도보다 유리한 점이 많다고 했다. 바다와 산 등 자연 자원은 물론이고 도심 곳곳에 연결되어 있는 도시철도를 기반으로 한 교통 인프라는 다른 관광지에서는 찾기 어려운 매력이라는 것.

곽 대표는 ”최근 한 조사에서 부산은 여성들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꼽힐 정도로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지“라며 “현재 급증한 국내여행 수요를 비롯해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업체들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송지연 기자 sjy@busan.com

사진=김경현 기자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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