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서 관광업계 디지털 역량 교육
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관광산업 생태계 변화에 따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차례 나눠서 진행되며, 1차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9월 3~4일, 9월 9~11일), 2차는 공사 서울센터(10월 21~23일, 10월 29~30일)에서 각각 5일간 실시한다. 내용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비롯해 플랫폼 비즈니스, 온라인여행사(OTA) 소개와 활용 방법,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등이다. 본인의 디지털 역량에 맞는 교육을 선택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신청은 전용 누리집(oncla.net/visitkorea-course)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각각 선착순 150명을 받는다. 1차 교육 신청 기간은 8월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2차는 10월 중 별도 공지 예정이다.
공사 이병찬 관광인력개발원장은 “급변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관광업계의 자생력을 키우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침체에 빠진 관광기업 종사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