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100포, 지역 내 소외 계층 돕기 운동에 전달

‘번영로더샵 지역주택조합’이 지난 21일 울산시 남구청에서 사랑의 쌀 100포를 전달했다. ‘번영로더샵 지역주택조합’이 이날 전달한 사랑의 쌀은 지난 8월 15일 개관한 ‘더샵 번영센트로’ 견본주택 개관 축하 화환을 대신하여 기증받은 쌀을 지역 내 소외계층 돕기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번영로더샵 지역주택조합’ 정재윤 조합장은 “그동안 일치단결해 힘을 모아주신 조합원들과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분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김진규 울산 남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기울이고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는 ‘번영로더샵 지역주택조합’에 감사드린다. 지역의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더샵 번영센트로’는 지난 21일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77대 1(기타지역 포함)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마감돼 올해 울산 분양시장의 블루칩 단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오는 28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9월 1~6일)까지 당첨자의 서류제출 및 검수기간을 거쳐 9월 8~10일에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샵 번영센트로’는 울산시 남구 야음동 487-8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7개동 총 632세대 규모로 시공되며, 일반분양은 59㎡타입 114세대, 75㎡타입 92세대, 84㎡타입 105세대로 311세대가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남구 달동 1325-13번지, 번영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