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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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청 전경 경남 함안군청 전경

경남 함안군은 함안문화예술회관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제13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문화예술 부문)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 △지역문화 기여도 △인지도 △혁신도 등의 분야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으며, 문예회관 운영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5년 개관한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함안군이 직접 운영한다.

군민들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 유치, 문화 향유권 신장, 각종 공모사업 유치 등을 통해 다양한 공연·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주민들과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함안군은 지난해 총 3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함안문화예술회관 내 무대기계, 조명시스템, 건축음향 등을 최신 시스템으로 교체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갖췄다.

모두 490석이었던 대공연장 객석도 510석으로 늘리고, 무대예술 전문인력도 배치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무대 리프트 안전난간대는 물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국 공연장 최초로 스마트시트 시스템과 공기질 측정기, 제균기 등을 설치해 무대 작업자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한 점 등이 우수 운영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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