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제8회 동남권 CAM 경진대회 금,은,동 수상 쾌거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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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이성식)는 지난 12일 동의과학대학에서 개최한 제8회 동남권 CAM 경진대회에서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8회를 맞이한 동남권 CAM 경진대회는 부산, 울산, 경남의 대학생이 참가하여 CAD/CAM 기술을 겨루는 대회로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한다. 특히 올해는 고교부도 신설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출전인원이 각 대학별 7명으로 제한되어 대학부 약 50명, 고교부 약 20명이 참가했다. 부산캠퍼스도 자체 예선을 통해 7명의 학생을 선발, 참가했으며 그 중 3명의 학생이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약 2주에 걸쳐 심사가 진행됐고 3D모델링의 정확도와 CAM 프로그램을 통한 실제 절삭가공 결과물의 가공시간, 가공품질, 가공정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난 28일 최종 수상자가 발표됐다. 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재학생이 금, 은,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금상(1위)을 수상한 기계시스템과 임주민 학생은 “교내 예선에서 가까스로 본선에 진출하게 됐는데 함께 출전한 친구들과 방학 동안 모든 자료를 공유하고 팀워크를 맞춘 결과, 뜻밖의 금상을 수상했다. 많은 도움을 준 친구들과 지도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상을 수상한 기계시스템과 임주민 학생과 은상을 수상한 제태영 학생(지도교수 황종대)은 각각 부산광역시장상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동상을 수상한 금형디자인과 허창영 학생(지도교수 최진우)은 창원문성대학교총장상을 수상했다.

이성식 학장은 “실무 위주의 CAD/CAM 교육과 학생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이며 한국폴리텍대학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무 능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기계시스템과는 2018년 미래성장동력 사업에 선정된지 올해 3년째로 교과과정 개편, 첨단장비 구축 등을 완료했다. 또한 기계시스템과와 금형디자인과는 2019년부터 부산창의융합센터(러닝팩토리)를 운영하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스마트 제조 기반의 융합형 교육시스템을 제공 중이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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