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 공익 동영상 및 포스터 전시회 가져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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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사회 참여형 교과목 확대할 계획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부산 구포역 광장 비디오월(Video-Wall)에서 공익 동영상 및 공익 포스터 작품 상영회 “보다 나은 삶을 위한 공익 동영상들”을 실시했다.

부산시 도시재상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공공 콘텐츠 생산과 제공을 위해 실시한 이 작품회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교양교과목(창의융합문화다양성, 멀티미디어기술능력)에 참여한 학생들의 우수 작품들을 전시했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구포역 광장 비디오월(Video-Wall)은 북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공 콘텐츠 및 구정 소식, 지역 특수 콘텐츠 등을 전시하는 오프라인 영상 플랫폼이다.

현재 북구 구포이: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비디오월은 북구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확보 및 상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작품회는 부산지역대학 최초로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의 공익 동영상 및 포스터가 전시됐다.

이 작품들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설한 교양교과목 “창의융합문화다양성”, “멀티미디어기술능력”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인종, 젠더, 지역사회, 디지털 격차 등의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전공지식과 다양한 영상기법과 이미지 편집기술을 활용하여 만들었다.

이 작품회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설한 “비스트비디오 BIST VIDEO”에서도 전시되고 있다.

강민구 교학처장은 “이번 작품회는 학생들의 수업 결과물이 단순한 레포트의 형태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의 현안에 대해 자신의 전공분야와 연계하여 심도 있게 고민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구포이: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의 협업 수업 등을 통해 사회 참여형 교양교과목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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