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 2020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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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교육 산학협력 분야 전국 최고 대학으로 인정 받아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최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 국가서비스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국가서비스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국민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는 우수 서비스를 선정하는 시상제다.

서비스 경쟁력과 비전, 산업적·사회적 기여도, 운영성과, 지속가능 경영계획 평가 등의 엄정한 과정을 거쳐 교육·금융·유통 등 7개 분야 47개 서비스를 선정한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올 한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대학(직업교육 산학협력)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해 교육부가 주관한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어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과 함께 Ⅲ유형(후진학 선도형사업)에 동시에 선정되고,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사업 등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형 재정지원사업 3개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밖에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병행제사업, 대학일자리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계약학과사업, 기술사관육성사업 등 다양한 국가재정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등 산·학·관 연계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요자 중심의 산학협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2020 전문대학 LINC+ 육성사업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연차 및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 협약반 지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매우 우수’를 받아 명실공이 지역 최고의 대학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LINC+사업은 ㈜LG전자, SK네트웍스㈜워커힐, ㈜한성모터스, ㈜서원유통 등 250여 개 기업과 사업운영 및 취업연계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참여학생 전체 취업률 90.1%(채용약정인원 대비, 비협약업체 포함)를 달성해 대학-기업-학생이 모두 만족하는 실질적인 수요자 맞춤형 사업운영 및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풍부한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최첨단 교육환경 및 교육기자재 구축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창의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개발과 자격증 취득지원 등으로 전액 투자하여 학생복지를 위한 무한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산업체가 요구하는 직무수준에 부합하는 현장중심형 인재양성을 위해 전 교육과정을 역량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으로 전면 개편하고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강기성 총장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학생중심의 대학문화를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제 확립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겸비한 전인적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산·학·관 연계를 바탕으로 한 평생학습시스템 구축으로 교육기관으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과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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