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사는 동아대 학생 1명 코로나19 확진…18일 저녁 창원으로 이동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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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코로나19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코로나19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 창원에서 동아대 학생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부산지역 식당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는 20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현황에 대한 브리핑자료를 통해 창원에 사는 동아대 여학생(경남 285번) 1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지난 18일 저녁 부산에서 창원으로 시외버스를 타고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9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재학생 확진자 발생 이후 통보를 받고, 마산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학생은 지난 16일과 17일 동아대 인근 음식점에 있었다. 그 음식점은 부산 379번과 366번 확진자가 동아리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남 285번 확진자는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인해 경남도내 누적확진자는 282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29명이 입원했고, 나머지 253명은 퇴원했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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