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23일부터 2021학년도 수시모집 접수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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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명의 34%인 295명에게 입학금 및 첫 학기 등록금 전액 지원


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 신부)가 23일부터 28일까지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또한 수시모집 선발인원 863명의 34% 해당하는 295명에게 입학금 및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장학혜택도 제공한다.

부산가톨릭대는 전형별로 △학생부교과(교과성적우수자전형) 284명 △학생부교과(농어촌학생전형) 18명 △학생부교과(사회배려대상자전형) 32명 △학생부종합(고교생활우수자전형) 248명 △학생부종합(자기추천전형) 96명 △학생부종합(성직자추천전형) 41명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 102명 △학생부종합(고른기회대상자전형) 42명을 선발한다.

또한 부산 4년제 대학 중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액 1위(연 401.4만원, 2019 대학정보공시 기준)로 큰 액수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부산가톨릭대는 코로나19로 여의치 않아진 수험생 및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정부의 국가발전전략인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출 인재 발굴을 위해 수시모집 장학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올해 신설 장학으로 환경 및 산업보건 계열 학과 입학생을 위한 ‘그린뉴딜 인재육성장학’, IT 및 경영계열 학과 입학생을 위한 ‘디지털뉴딜 인재육성장학’으로 장학금의 규모는 6억 원에 달한다.

장학해당 학과 및 대상자는 환경공학과, 환경행정학과는 수시모집 선발인원 전원인 55명, 산업보건학과·컴퓨터공학과·소프트웨어학과·경영학과·유통경영학과·경영정보학과는 고교생활우수자전형과 지역인재전형 합격자 97명 등 총 152명이며, 후보로 합격해도 입학금 및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 중 학과별 상위 20% 이내 학생에게 입학금 및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던 ‘성적우수장학’도 그대로 유지해 143명에게 지급하게 된다.

부산가톨릭대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진학어플라이, 부산가톨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23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전형과 면접일을 달리해 최대 6회까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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