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접근성과 자연친화적 코스로 유명한 양산동원로얄컨트리클럽은 골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양산동원로얄CC 전경. 양산동원로얄CC 제공

2018년 6월 개장한 양산동원로얄컨트리클럽(CC)은 부산에 본사를 둔 동남권 최대 건설사인 (주)동원개발(대표이사 회장 장복만)이 경남 통영과 부산 기장골프장 조성을 통해 검증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명품 골프장이다.

양산시 어곡동 능걸산 남동 측 산자락에 위치한 양산동원로얄CC는 93만 8000㎡의 대지에 전장 7262야드의 18홀로 조성됐다. IP지점 페어웨이 60m 이상을 유지했고, 800㎡ 이상의 넓은 그린을 조성해 골퍼들의 경기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홀마다 각기 다른 뷰(View)와 특성 있는 산악지형 코스를 갖춰, 홀마다 다른 전략이 요구된다.

병풍처럼 펼쳐진 산세 ‘장관’

듀크 7·비스타 5번 홀 조망 압권

홀마다 전략적 접근 필요한 코스

다양한 연계 상품과 할인 혜택

■자연친화적 코스 눈길

골프코스 루트는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 듀크 코스와 비스타 코스로 구성돼 있다. 라운딩을 하다 보면 코스별 조성과 코스의 특징이 완연히 구별된 설계 콘셉트를 느낄 수가 있다.

듀크 코스(IN) 9개 홀은 잔물결의 출렁이는 모습이 마치 여러 겹의 실루엣처럼 느껴진다. 티 그라운드에 서는 순간 홀마다 서로 다른 전략이 요구되면서 경기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듀크 코스의 시그니처 홀은 7번 홀(파3)로 티에 올라서는 순간, 지금까지 라운딩 한 6개 홀을 정복했다는 자긍심이 생기게 한다. 특히 듀크 코스 9개 홀 중 티 그라운드에서 그린 조망이 가능한 홀이 무려 8개 홀이다. 산악지형 코스에서는 매우 이례적이다.

비스타 코스(OUT)는 병풍처럼 펼쳐진 우람한 산세가 뒷배경이어서 마치 자연의 품에 안겨 있는 듯한 코스이다. 9개 모든 홀이 각기 다른 전망을 자랑한다. 지형을 따라 흐르는 자연순화형 골프 코스를 경험하다 보면 어느새 클럽하우스가 시야에 들어오면서 진한 여운이 다음을 기약하게 한다.

비스타 코스의 시그니처 홀은 5번 홀(파3)로 골프장의 모든 홀과 산 능선 너머 금정산이 보이는 등 확 트인 시야가 장관이다.

■최적의 접근성과 뛰어난 연계성

양산동원로얄CC는 접근성이 뛰어나다. 2018년 2월 개통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부경남권(창원, 진영, 김해)과 부산·울산지역에서 골프장까지 30분 이내 도착할 수 있다. 양산 IC에서는 5분 거리에 불과하다.

앞서 조성된 기장동원로얄CC와 통영동원로얄CC를 연계한 다양한 상품 개발과 할인 혜택 등을 바탕으로 영남권 최고의 골프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산동원로얄CC 관계자는 “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차별화된 품격과 진정성 있는 감동 서비스 실현을 위해 모든 임직원들은 한 발 더 움직이며, 최선을 다하는 열정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성 기자 paperk@busan.com

김진성 기자 paper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