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전포메트로 청춘드림센터’ 입주 청년창업가, 각종 창업경진대회 연이은 수상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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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청년창업공간으로 조성한 ‘전포메트로 청춘드림센터’에 입주한 청년창업가들이 최근 전국단위 및 區 창업 경진대회에서 연이어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춘드림센터 11호실에 입주한 청년창업가인 김종혁 대표(HG Company)는 '2020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 창업도전형에 최종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2020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실전창업 경진대회다.

지난 8월 열린 이 대회에는 각 유형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총 315팀이 참가해 본선 경연을 펼쳤다. 김종혁 대표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안전헬멧 아이템으로 대회에 참여했다.

15호실의 지정인 대표(더휴랩)는 지난 9월‘부산진구 창업플러스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더휴랩은 패션한복을 입고 전포카페거리에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비대면 스마트투어로 SNS 등을 통해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13호실의 이미정 대표(스튜디오레귤러)는 한국신발관과 연계하여 9월 오픈한 ‘KT&G 부산상상마당’ 내 신발편집숍인 파도블(PADOBLE) 브랜드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청춘드림센터 입주자 회장을 맡고 있는 지정인 대표는 “전포메트로 청춘드림센터를 발판삼아 청년창업가들이 합심하여 지역의 대표 스타트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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