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 보건관광중국어과-연세척병원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협약 맺어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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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능통한 보건의료관광 전문인력 채용 약정


전 세계적인 K-바이오 열풍 등으로 의료관광 메카로 떠오른 부산지역의 대학과 기업이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고 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2일 연세척병원(대표 김훈)과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대학 보건관광중국어과(학과장 김민정)와 맺은 채용과 연계된 상호 협력시스템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수요자 중심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 대학에서 운영 중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사업(LINC+) 운영에 참여하여 교육과정 공동설계 및 개발, 교육운영, 취업연계 현장실습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연세척병원은 세브란스병원의 척추/관절치료 전문병원으로 시술부터 수술까지 일대일 맞춤치료 및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 대학 보건관광중국어과의 사회맞춤형과정인 「듀티프리마스터과정」운영에 참여하여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어와 보건의료 전문지식이 우수한 총 4명을 채용키로 약정했다.

김민정 교수(보건관광중국어과 햑과장)는“K-방역과 바이오 등 대한민국의 국격이 신장됨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19에는 부산지역의 의료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어 전문 의료관광코디테이터 등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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