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 퀸즈W 청약경쟁률 50 대 1 기록

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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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문현동에 448세대 규모로 분양하는 '국제금융센터 퀸즈W'의 단지 투시도. 대성문 제공 부산 남구 문현동에 448세대 규모로 분양하는 '국제금융센터 퀸즈W'의 단지 투시도. 대성문 제공

134세대를 모집한 부산 남구 문현동 ‘국제금융센터 퀸즈W’ 일반공급에 6700명이 청약해 50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한 부산의 마지막 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몰렸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일 ‘국제금융센터 퀸즈W’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부산지역에서 6245명이 신청했고, 울산과 경남 등 기타지역에서 455명이 청약했다.

타입별로는 59타입이 26세대 모집에 1145명이 청약해 44.04 대 1을 기록했다. 36세대씩을 모집한 84A타입은 2306명이 몰려 64.06 대1, 84B타입은 839명이 신청해 23.31 대 1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84C타입은 36세대 모집에 2410명이 청약해 66.94 대 1을 기록했다. 오는 13일 1순위 당첨자 발표 후 24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을 체결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매섭게 오르는 부산지역 집값에 부담을 느끼는 수요자들이 분양시장으로 몰리면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국제금융센터 퀸즈W’는 아파트 분양에 이어 이달 중순 아파텔도 공급할 예정이다.

박태우 기자 wideneye@


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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