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신한카드와 손잡고 ‘우체국 신한우정적금’ 출시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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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연 8.0% 혜택 적금, 2021년 4월 말까지 한시 특별판매

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정사업본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우체국예금 최초로 신한카드사와 제휴해 최고 연 8%의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우체국신한우정적금’을 16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체국신한우정적금’은 가입기간 12개월, 월 최대 30만 원 납입 가능한 자유적립식 예금이며, 2021년 4월 30일까지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한 한정 판매 상품이다.

우체국 적용금리와 함께 신한카드사에서 특별리워드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0.95%이며, 자동이체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0.45%포인트(P)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제휴이벤트 적용 조건을 충족하면 적금 만기 시 연 6.6%의 특별리워드가 제공되어 최고 연 8.0%(세전, 2020.11.16.기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특별리워드 적용조건은 최근 6개월간 신한카드(신용)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 제휴이벤트 신용카드를 신한카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발급받고 적금 가입 후 3개월 내 16만 원 이상 사용하면 된다.

가입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코드를 발급 받은 뒤, 우체국 창구 또는 우체국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에서 적금 가입 시 입력하면 된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상품 가입고객 대상 215명을 추첨해 김치냉장고, 태블릿PC, 무선이어폰, 우체국쇼핑상품권을 제공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신한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우체국예금 이용 고객에게 더 좋은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서민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예금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서민금융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예금 고객센터(1599-1900) 및 우체국예금 홈페이지(www.epostban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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