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어제 583명 신규확진…하루 1천명 넘어설 수도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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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 늘어 누적 3만6천91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29명)보다는 46명 줄어든 수치다.

신규 확진자 58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59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지난달 초순 100명 안팎에 머물던 확진자 수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이후로 200명대→300명대→400명대→500명대를 거쳐 전날 600명대까지 올라서는 등 급확산하는 상황이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최근 브리핑에서 감염 재생산지수(1.43)를 토대로 향후 1∼2주 뒤에 하루 신규 확진자가 700명에서 1천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주말까지 상황을 봐가면서 추가적인 방역 조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6일 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의 2+α 조치 연장 여부와 함께 2.5단계 격상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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