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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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20일까지 AI 허브 개방 데이터 대상 아이디어 공모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NIA 제공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NIA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문용식)은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과 관련, 내년 1월 20일까지 AI 허브에 공개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인 ‘데이터 댐’의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 댐’의 핵심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공모전은 인공지능 데이터 활용 통합 플랫폼인 AI 허브에 대한 관심과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창의적이고 신선한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본 공모전을 통해 사용자들이 AI 허브에 공개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직접 활용하면서 경험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AI 허브가 인공지능 데이터 활용 통합 플랫폼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할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AI 허브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활용한 독창적인 아이디어 및 신규(실현가능, 데이터융합) 서비스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것으로, 참가신청서, 아이디어 제안서 등을 다운로드 후 작성해 내년 1월 7일까지 AI 허브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개인, 팀 구성) 참가할 수 있으며, 이달 22일에는 공모전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 허브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한다.

전문심사위원단은 독창성, 효과성, 실현가능성, 데이터활용성, 공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특히, AI 허브에 공개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의 테크니컬 리포트를 바탕으로 실제 서비스로 구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결선 진출팀을 발표하고 내년 1월 20일 결선 PT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의 총상금은 1750만 원이며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 특별상(미래꿈나무상-초·중·고등학생) 4팀, 입상 30팀으로 총 41팀에 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향후 진행되는 AI 서비스 경진대회(해커톤) 주제 선정 및 NIA의 다양한 융합 과제, 또는 관련 서비스 기업으로 연계하여 활용될 예정이다.

NIA 문용식 원장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독창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신규 서비스를 제안해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비대면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디지털 역량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한 만큼,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선도국가로 성장하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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