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의료협력 ‘K메디 심포지엄’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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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의원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의원이 러시아를 상대로 부산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부산 의료관광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한·러 의료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케이메디(K-medi)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것으로,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가 공동 주관했다. 겐나지 라바코프 총영사를 비롯한 주부산러시아총영사관 관계자와 러시아 현지 의료진, 에이전시 관계자 등이 참여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부산의료관광과 레다스 하지정맥류 치료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은 김병준 대표원장이 ‘레다스 하지정맥류 치료법’, 한정민 부산진구청 의료관광계장이 ‘위기를 기회로 준비하는 부산진구 메디 뷰티 힐링’, 막시모바 안나 닥터부산 대표가 ‘부산의료관광 에이전시의 역할: 포스트 COVID-19를 준비하며’ 등을 발표했다.

김병준 대표원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국과 러시아가 상호협력 증진을 통해 지혜롭게 이겨낼 것”이라며 “지속적이고 진전된 연구와 교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광용 기자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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