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언어재활사 전국 수석 배출 및 합격률 전국 최상위권 성과 거둬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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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언어재활사 1급 수석 합격, 2급 합격률 98.1% 기록
언어청각치료학과, 코로나19에도 졸업예정자 대부분 취업해


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 신부) 언어청각치료학과(학과장 김진동 교수)가 2020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언어재활사 1급 국가고시서 전국 수석 합격자 배출, 2급 국가고시서 합격률 98.1%를 기록하는 등 전국 최상위권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언어재활사 1급 수석 합격자인 서정은 졸업생(13학번)은 공동으로 수석 합격했으며, 올해 언어재활사 1급 합격률은 67.6%를 기록했다. 언어재활사 2급 국가고시에선 재학생 53명 중 52명이 합격해 합격률 98.1% 기록, 전국 평균 합격률 83.6%를 훨씬 상회해 언어치료 관련 학과 중 전국 최상위 학과임을 입증했다.

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 김진동 학과장은 “언어재활사 국가고시에서 매년 전국 최상위권 합격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안겨준 학생들과 학과 교수님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학과 모든 교수님들과 함께 앞으로도 전문지식과 우수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언어재활사 양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운 사회 여건에도 졸업예정자의 대부분이 취업을 하게 되어 다행이며, 학생들에게 사회가 힘들수록 언어와 청각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들에게 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어재활사와 청능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는 지난 2006년 학과 개설 이후 청능사 6년 연속 전국수석배출, 언어재활사 전국 최상위권의 국가고시 합격률 및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년 졸업생의 90% 이상이 병원, 특수학교, 복지관, 장애전문 교육기관, 언어치료연구소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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