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횡단보도 신호등 꼭 지켜야

임원철 선임기자 wcl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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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횡단보도를 이용하면서 정말 아찔한 순간을 많이 목격했다. 푸른 신호등이 바뀐 뒤에도 멈추지 않고 쏜살같이 달려가는 차량을 보곤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 일이 많았다.

신호체계가 바뀌면 차량들은 반드시 멈춰야 한다. 만약 신호를 지키지 않아 사고라도 나면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그리고 횡단보도 신호등이 너무 짧은 것 같다. 보폭이 짧거나 보행이 느린 노인층이나 어린이들은 거의 뛰어가야 할 정도로 짧다. 따라서 신호등 시간을 좀 더 연장해 노약자들도 횡단보도를 손쉽게 건너갈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운전자들도 푸른 신호등으로 바뀌면 반드시 정차하는 운전 습관을 들여야 할 것이다. 박옥희·부산 북구 화명동


임원철 선임기자 wcl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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